1. 고운님과 함께 고사리 꺽으러 왔어요~

2. 제주고사리 몽땅 내가 다 꺽을꺼야

를 제주어로 알고 싶어요^^

<답변>

1. 고운님허고 찌 고사리 꺼끄레 와수다.

 여기서 '고운님'은 그냥 '고운님'으로 하면 됩니다.

 '함께'는  '찌', '치'로, '꺾다'는 '꺼끄다', '거끄다', '오다'는 그냥 '오다'로 쓰면 됩니다. 이미 와 있으니 '와수다'로 표현하면 됩니다.

2. 제주 고사리 나가 몬딱 꺼끌 거여.

여기서 '몽땅'은 '몬딱, 몬' 등으로 표현하며, '내가'는 '나가'로 나타납니다. 표준어 '내가 가면', '내 책' 등에서 '내가'는 '나가', '내'는 '나'로 표현하는 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