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얼마 전에 제주어 달력 만든다고 문구 보여드렸던 사람입니다. 제주어와 관련해 누가 되지 않도록 확인 받은 문구로 잘 만들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몰랐던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제주 풍경하고 제주어를 좀 더 알리고 꾸준히 달력을 만들어 보고자 텀블벅이라는 펀딩 사이트에도 <느 울엉, 나 울엉, ㅁㆍㄴ울엉>이라는 제목으로 달력을 올렸는데요, 제주어 연구소에서 검토받았다고 표시도 하였습니다. 펀딩이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의견 주신 것중 두 가지는 다른 자료를 참고하여 다음처럼 사용한 점 말씀드립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

2월의 '꼬닥꼬닥’을 의태어이므로 표준어 설명에도 그대로 쓰는 것을 추천해 주셨는데 흔히 알려져 있지 않은 단어여서 제주관광공사에서 발표했던 홍보자료를 참고해 ‘천천히’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4월의 '뭉테구름(뭉게구름)’은 조사되지 않았다고 써 주셔서 국립국어원 순 우리말샘의 전문가 감수 정보 자료를 참고 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은데 첨부가 안되어 여기서 보여드립니다 (tumblbug.com/chowon_2021jeju ). 긴 질문에 시간을 내어 답변해주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족하지만 달력 1부를 연구소 주소로 우편 보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초원 드림

<답변>

네,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어에 대한 관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