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락'은 '시락'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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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19 조회수 : 1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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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고시락'이 문맥처럼 '모아다 불을 땔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아래아가 들어간 '시락'으로 써야 합니다. 제주어 '시락'은 문헌 어휘 '라기'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이 '시락'은 '스락' 또는 '꺼렝이'라 하기도 하는데, 표준어 '까끄라기'에 대응합니다. 보리철이 한창일 때 이 '시락'이 몸에 달라붙으면 정말이지 온몸이 깔끄러워서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나 겨울철 '굴묵'의 땔거리로는 그만입니다. 한번 불이 붙으면 잘 탈 뿐만 아니라, 마디어서 오래도록 온기를 얻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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